고양이발톱깎기 사람손톱보다 깎기 쉬운 팁 3가지

[고양이발톱깍기]

 

안녕하세요.

집사들과 고민을 덜어주고자 오늘은 고양이 발톱 깎기 3가지 팁을 준비해 봤어요.

 

길고 날카로운 발톱을 방치한다면, 상처를 통해 발톱에 부착된 균이 체내에 들어가 질병에 감염될 수도 있어요.

또한 발톱이 길고 예리한 상태에서는 주위에 장난감이나 주위 물건에 걸려 부러지기 쉬워서 고양이에게도 위험해요.

정기적으로 고양이 발톱을 정리해줘야 하는데요. 참 말처럼 쉽지는 않죠.

자 이젠 3가지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고양이 전용 발톱 깎기를 쓰자

 

일반적으로 가위 모양의 작은 유형이 있지만, 그 밖에도 다양한 형상의 발톱 깎기가 있어요.

고양이 전용 발톱 깎기를 사용하다면 힘을 조금씩 주더라도 쉽게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 발톱깎이라면, 고양이의 발톱이 깨질 수가 있기 때문에 위험해요.

 

 

 

두 번째. 발톱 깎아주는 방법

 

고양이의 발톱은 발가락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발톱 깎기를 할 때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선 발가락을 살짝 눌러주면서 발톱을 밖으로 꺼내야 해요.

 

이때 잘 보시면, 고양이의 신경과 혈관의 위치를 보이는데요. 고양이에게 통증을 주지 않으려면, 희고 투명한 끝부분만을 잘라 줘야 해요.

 

너무 빠듯하게 자르지 말고, 뾰족한 부분만 살짝 잘라주세요.

 

세 번째. 타이밍을 노리자

 

자유 분만한 고양이들은 보통 발톱 깎기를 엄청 싫어할 거예요. 발톱을 깎으려는 순간 엄청 난리를 칠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방도가 없더라고요. 이미 눈치를 첸 고양이는 간식의 유혹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방법은 푹 자고 있을 때나 멍할 때! 고양이의 경계심이 없을 때이니 잽싸게 발톱을 깎기 좋은 타이밍이에요.

 

고양이의 몸을 수건으로 감싸주고 발톱을 깎는 걸 보여주면 안 됩니다. 자신이 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게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