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잘 어울릴 수 있는 고양이 선택 방법

 

 

요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주위에 나도 고양이 한 마리쯤 같이 지내고 싶다 라는 생각은 10명 중 5명 이상은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오랫동안 같이 지낼 식구를 선정하는 것은 큰 고민일 거예요. 무조건 외관만을 판단하고 이쁜 고양이만 선택해서 데려온다면 고양이도 불행해지고 집사님들도 불행해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나에게 잘 어울릴 수 있는 고양이를 체계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 까요?

첫 번째. 고양이의 성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성별이에요. 왕자님을 데려올 것인지, 공주님을 데려올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할 텐데요. 그렇게 고민할 것이 아니에요. 정답은 성별은 상관이 없다. 견묘나 견주들이 종종 이야기하는 말이 있어요. "확실히 우리 집 고양이는 남자아이야. 생활하는 게 틀려" "우리 집 고양이는 여자아이라는 것이 행동 하나하나에서 보여" 이런 말들을 들어 볼 거예요. 아이들은 각각 다른 성격과 행동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 하지만 그것이 성별에서 온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보통 대부분이 중성화 수술을 하기 때문에 성별을 구분 짖는 것은 무의미해요.

 

 

두 번째. 아기 고양이 vs 성묘

대부분은 아기고양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기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분들도 있고,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데려가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건 예비 집사분들의 희망사항 일 뿐 아이들의 희망사항이 아니에요. 아기 고양이를 데려올 것인가 성묘를 데려올 것인가 이 두 가지 선택은 이런 부분에서 생각해봐야 해요.

1. 집에 다른 고양이가 있다.  아기 고양이 (O) 성묘 (X)

집에 다른 고양이가 있다면은 성묘보다는 아기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해요. 고양이는 자신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동물이랍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 큰 성묘가 들어오면 자신의 공간을 빼앗으려 한다는 인식으로 서로 사이가 안 좋을 수 있어요. 그에 반면 아기 고양이가 온다면 공간을 빼앗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안들 수 있고 성묘보다는 합사가 더 편할 거예요.

2. 우리 가족의 고양이 성격을 고르고 싶을 때. 아기 고양이 (X) 성묘 (O)

오랫동안 같이 살아갈 우리 고양이의 성격을 고르고 싶은 예비 집사분들이 있을 텐데요. 이런 예비 집사분들에게는 성묘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해요. 성격은 자라면서 바뀔 수 있는데요. 아기 고양이 경우엔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지 않을 때라서 아이의 성격을 알 수 없어요. 반면 성묘는 이미 자신의 성격을 외부로 노출도 하고 거의 정해져 있기에 고양이의 성격을 쉽게 알 수 있어요. 성격을 고르고 싶은 예비 집사분들에게는 성묘를 선택할 것을 추천드려요.

 

 

3. 집을 비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기고양이 (X) 성묘 (O)

바쁜 시대에 회사를 출근하는 분들에게는 집을 비우는 일이 종종 있어요. 아무도 집에 없는 일이 종종 있다면 성묘를 추천드려요. 아기 고양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보살핌과 관찰이 많이 필요한 시기예요. 호기심이 많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거나 물건을 물거나 먹거나, 또는 아이가 작고 연약해서 병에 쉽게 걸릴 수 있어요. 그렇기에 관찰과 보살핌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새번째. 품종묘 VS 길냥이
요즘은 길냥이를 많이 구조해주는 집사들이 많아요. 정말 좋은 일들을 하시는 분들인데요. 그렇다고 품종묘를 선택하는 집사들에게 비난을 할 수는 없어요. 해서는 안되고요. 자신의 원하는 품종이 있는 것이고 품종묘를 선택하는 것 또한 고양이를 선택하는 종류 중에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