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박사] 고양이 임신과 출산 준비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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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도 아기를 언제쯤 가질 수 있을까?? 보통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분들은

중성화 수술을 많이들 하시지만 반대로 우리 아이의 자식을 보고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집사분들이 어느 정도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고양이의 임신과 출산과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암컷 고양이의 임신 가능 날은?

고양이는 임신이 가능한 날이 있는 데요. 

성숙이 지난 암컷 고양이는 발정기가 1년에 두 번으로 2~4월 정도의 봄과 6~8월 정도 여름에 주로 옵니다.

봄이 다가오는 무렵에는 고양이가 눈에 띄게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하거나, 흥분된 상태를 보인다면 발정기가

시작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가 암컷 고양이의 임신 가능성이 높은 날이에요.

 

 

2. 고양이 임신 증상

고양이의 임신 초기에는 행동에 변화가 거의 없어요. 따라서 집사들이 쉽게 알 수는 없으며, 임신 3 주 차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기로 정리를 해볼게요.

 

1 ~ 2주: 특별한 조짐은 안 보여요

3 ~ 4주: 고양이 젖꼭지가 커지고 분홍색으로 바뀌며, 가슴 주변 털이 빠지기 시작해요. 간혹 입덧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5 ~ 6주: 고양이 배가 불러오며 평소보다 밥을 많이 먹기 시작해요. 그러니 고열량의 사료를 먹이는 것이 필요해요. 지방 함량이 높은 사료나 키튼용 사료를 주는 게 좋아요.

7 ~ 8주: 고양이 배가 둥그스름하게 변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수면 시간이 더 늘어나요. 누워 있으면 새끼 고양이들이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보이기도 해요.

9주: 출산이 다가왔으며, 어둡고 조용하며 편안한 출산 장소가 필요합니다.

 

3. 출산이 가까워진다면 출산 준비는?

 출산이 다가오면 고양이는 분만을 위해서 평소와 움직임이 달아지는데요. 집사로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게 숙지하는 것이 좋아요.

 1) 출산이 다가올 때 고양이의 행동

  - 안정하지 못하고 불안해하거나 초조해요

  -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요

  -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져요

  - 주인을 부르며 찾아요

  - 침대나 이불을 계속해서 파는 행동을 해요

  - 화장실 자세를 취하지만 배변이나 배뇨를 하지 않아요.

 

 

 2) 병원을 데리고 가는 것이 좋지만은 집에서 출산을 하다면 집사로서의 준비

  - 깨끗한 이불 부드러운 쿠션 등을 둥지로 만들어 주어야 해요

  - 주위를 어둡게 해 주고 최대한 안정감을 주도록 해요

  -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세요.

  - 출산이 시작되면 무사히 나올 때 까지는 이상이 없는 한 자연스럽게 지켜봐 주세요.

    오히려 자연스러운 출산을 방해할 수 있어요. 

 

 

3) 출산 후에도 관찰하자

 출산이 무사히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상태를 관찰해줘야 해요. 막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아주 연약하고 엄마 고양이도 체력을 많이 소진되어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 보충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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