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여름 더위 위험성과 해결방법
- 냥이집사들의정보/냥이케어_Inform
- 2021. 6. 21.
에어컨을 키는 시간이 증가하는 무더위 여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런 뜨거운 여름에 고양이는 더위를 안 탄다고 생각하고 무심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 봐 여름 더위에 대한 위험성과 해결방법을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1. 고양이도 더위를 느낄까?
Yes!! 고양이도 사람과 동일하게 더위를 느낍니다. 강아지의 경우 헥헥 거리며 혀로 체온 조절을 하는데요. 이런 동작을 팬팅(Panting)이라고 해요. 그런 동작을 보면 주인은 아 우리 강아지가 더워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인식하지만, 고양이 경우 행동이 거의 없고 팬팅도 하지 않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열사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우리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잘 관찰이 필요하며, 고양이의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여러 방법을 준비해줘야 합니다.
2. 고양이 체온 조절 방법은?
고양이의 체온 조절 방법은 강아지의 팬팅과 다른 방법으로 온도 조절을 해요. 고양이의 체온 조절은 그루밍 입니다. 땀샘이 턱밑과 발바닥에만 분포하고 있어 체온 조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침으로 온몸 구석구석을 발라서 열을 식힌다고 해요.
3. 열사병 증상?
열사병은 체내 열 생산이 과도하거나 주변의 습도가 높아 발한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여 정상체온에서 크게 올라가는 현상인데요. 이로 인하여 의식상실, 경련발작과 같은 중추신경계 기능장애를 동반하게 되는 병이며, 외적으로 설사, 구토, 마른침을 흘려요. 초기 증상으로는 과도한 그루밍을 하기도 합니다.
4. 더위를 해결하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온도를 낮춰주는 물건을 이용하기
- 고온 환경에서는 대리석, 차갑게 얼린 수건, 햇빛을 피할수 있는 장소 등을 마련하여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
2) 빗질을 자주 해주기
- 빗질을 자주하여 죽은 털을 재거해 주는거에요. 빗질은 죽은 털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제거한 털 사이사이로 통풍이 잘 되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3) 방안의 온도를 낮춰주기
- 방안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에어컨을 틀어주는 것이 좋아요. 선풍기는 수분을 증발하여 온도를 낮춰주는데요. 고양이의 경우 발바닥과 턱밑으로 땀샘이 있기 때문에 온도를 많이 낮춰주는데 도움이 안 됩니다.
5. 주의사항
고양이가 열사병에 걸린 거 같아 보일 때 차가운 음식은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에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거나, 열사병에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순간적으로는 시원해 할 수 있을 지만 장기의 열을 뺏어 장기들이 놀라거나 더 악화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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