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고양이 모래 페스룸 오도어 프리 두부 씬 솔직 후기

 

고양이 모래의 끝판왕! 페스룸 모래에 관해서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전에 사용했던 벤토나이트 모래를 사용했엇는데요. 우리 아이가 매우 만족했지만 단점으로 변기에 버릴 수 없다는 점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쓰레기 봉투에 따로 모아서 버려야 하기에 맛동산과 감자를 모아두다 보니 벌레도 생기는 거 같고 냄새도 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벤토나이트를 버리고, 페스룸에서 나온 두부 모래로 바꿔봤습니다.

 

1. 두부모래란?

 두부모래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두부모래에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모래를 두부 비지를 이용해서 만든 상품이고요. 고양이의 화장실을 고민할 때에는 가장 큰 고민은 응고력이지만, 그것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막화 현상이에요. 사막화 현상이란 고양이가 화장실을 이용할 때 모래의 입자들이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현상으로 아이의 건강 중 기관지나 눈곱이 생기게 하는 안 좋은 현상이에요. 사막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나온 제품 중에 하나인 게 두부 모래예요. 두부 모래는 사막화 현상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에게 해로운 성분이 없게 하기 위하여, 두부 비지를 이용하여 만든 상품입니다.

 

2. 페스룸 두부의 종류

 페스룸 두부의 종류는 오리지널, 녹차 제품이 있으며 그 외에도 모래의 두께 (두꺼운 입자, 얇은 입자)로 나뉘어 있어요.  제가 사용하는 것은 오리지널 인데요. 오리지널은 무향이지만 대소변의 냄새가 많이 나지는 않아요. 두부의 종류를 선택 할때에는 고양이 화장실의 색상에 맞춰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별 다른 차이점이 없는 거 같아요.

 

3. 두께의 차이

 처음 페스룸 두부를 구매했을 때는 두꺼운 입자를 사용했는데요. 두꺼운 입자에서 얇은 입자로 바꾼 가장 큰 이유는 두꺼운 입자를 사용하다보니 아이가 화장실을 이용하고 모래를 덮을 때나, 집사가 화장실 청소를 하다보니 입자들이 부서져서 모래화 되는 게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얇은 입자로 바꿔 봤는데 아직 사용한지는 한 달 정도로 입자들이 덜 부서지는 느낌이 있지만 좀 더 사용해봐야 알 꺼 같아요. 사용하다 보니 장점으로는 아이가 화장실을 들어갔다가 나올 때 확실히 두꺼운 입자를 사용할 때보다는 얇은 입자를 사용 하니, 화장실 주변에 모래가 덜 떠러져요. 입자가 얇다보니 아이 발가락 사이에 모래가 끼는 현상이 적은거 같아요. 화장실 이용하는데에는 두깨의 차이로 불편해 하거나 잘 이용하거나 그런 차이점은 없는 거 같아요. 

 

4. 벤토나이트 모래와 두부 모래 비교

 장점

 - 화장실 청소 시 변기에 버릴 수 있는 편의성이 크다

 - 사막화 현상이 벤토나이트를 사용할 때 보다는 적다

 

 단점

 - 응고력에서는 벤토나이트가 압도적으로 좋다.

 - 화장실 청소를 하고 난 후에 맛동산이 살짝 식 뭍은 두부모래들을 볼 수 있으며, 그런 경우 청결을 위하여 치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