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욕에 대한 지식 한번에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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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들에게 고양이의 목욕 시간은 전쟁과 같을 거예요. 물론 고양이에게도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고양이를 목욕을 안 할 수는 없고,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물 온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목욕에 대한 정보를 나눠 드릴까 해요.

*고양이 목욕 주기는?

고양이의 목욕 주기는 1년에 적게는 2번, 일반적으로는 4번, 많게는 두 달에 한 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양이는 야외를 자주 나가지 않을뿐더러, 그루밍을 통해 몸 관리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고양이가 피부병이 있다면은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시 물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고양이의 피부병이 심할 경우에는 2주에 한 번,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씩으로 약용샴푸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와 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닌데도 자주 목욕을 시킨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떨어 트릴 수 있기에 가급적 목욕 횟수를 최소화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몃 살 때부터 목욕을 하면 좋을까요?

목욕은 어렸을 때부터 시키는 게 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목욕을 시킨다면 물소리나, 물에 젖는 것이 익숙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고 목욕도 수월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애기 때부터 자주 한다면 면역력이

별로 없는 때라서 감기에 걸릴 수 도 있기에 주의해야 해요.

 

 

*고양이 목욕은 어떻게 시키면 좋을까요?

 

첫 번째. 고양이 목욕하기 전 발톱을 관리해주기.

목욕 시 고양이들이 긴장하거나 위기를 느낀다면 발톱을 드러낼 수 있어요. 목욕을 하다가 집사가 다치지 않게 하려면 목욕 전에 미리 발톱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을 거예요.

두 번째. 샤워 전 빗질해주기

샤워 전에 빗질을 해주면 샤워할 때 털들이 엉키는 걸 방지해줘요. 샤워 중에 털들이 엉킨다면 말릴 때도 고생이고 샤워할 때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빗질로 미리 죽은 털들을 제거해준다면 배수구 정리할 때도 수월합니다.

 

 

번째. 샤워 전 미리 화장실을 따뜻하게 해 주기

물에 젖은 고양이들은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가 많이 추워 할 수 있어요.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뿌려줄 때에는 아이가 추워하진 않을 태지만, 샴푸 해줄 때 덜덜 떨 수 있어요. 그러니 꼭 샤워 전 미리 화장실의 온도를 따뜻하게 해줘야 해요.

 

네 번째. 물소리에 놀라지 않게 해 주기

고양이들은 소리에 아주 민감한 동물이에요. 샤워기를 트는 순간 아이가 많이 놀랄 수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목욕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되면 목욕시간이 너무 길어질 수 있어요. 처음에는 물을 살살 틀어주고 점점 쌔게 틀어주세요. 그리고 샤워기를 멀리서 뿌려주는 것이 아닌 최대한 가까이 밀착해서 물을 뿌려주게 하면 놀라지 않을 거예요.

다섯 번째. 손에 닿는 곳에 목욕품들을 두기

목욕 시작 전에 목욕품들을 미리 손 닿는 곳에 두는 것이 좋아요. 가만히 있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요동 치는 아이도 있어요. 목욕 시 젤리가 물에 젖어 있어 발이 미끄럽기에 아이가 넘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꼭 한 손으로는 아이를 잡아줘야 하기에 목욕품들은 바로바로 손이 닿는 곳에 두고 목욕을 하는 것이 좋아요.

여섯 번째. 고양이가 진정하는 노래를 틀어주기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노래들이 있어요. 간단하게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좋으니 노래를 틀어놓고 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경험상 크게는 차이점을 못 느끼지만 고양이가 우는 횟수가 줄어들긴 해요.

 

 

일곱 번째. 고양이가 언제든지 집사에게 안길 수 있게 준비하기

목욕 시 고양이가 많이 불안해하면 고양이 머리를 팔에 감싸주거나 기댈 수 있게 해 주면 아이가 많이 안정감을 들게 해 줘요. 고양이가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는 물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무서워서 싫어하기도 해요. 무서워할 때 집사가 안겨준다면 아이가 많이 안정감을 들게 할 거예요.

 

여덟 번째. 목욕시간은 최대한 짧게 하기

목욕을 즐겨하는 고양이가 있는 반면 대부분 목욕을 즐겨하지 않을 거예요. 목욕시간은 최대한 짧게 하는것이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 꺼에요. 그렇다고 대충 목욕을 시키면 안돼요. 팁을 드리자면 목욕 시 등 윗부분부터 아래로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아홉 번째. 물기는 최대한 수건으로 말려주기

물기를 최대한 수건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아요. 드라이기의 소리는 아이가 많이 무서워해요. 목욕 전에 큰 수건을 두 장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한 장으로 먼저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주고, 남은 수건으로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해 주면 금방 물기를 제거해 줄 수 있어요. 그리고 드라이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어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할 수 있어요.

열 번째. 목욕 후 간식 주기

목욕이 끝난 후에는 보상을 해줘야 해요. 그래야 아이의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고, 보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아이가 목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엘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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