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에게 할퀴거나 물렸을 경우 치료 방법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길고양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색깔도 다르고 어린 고양이부터 성묘까지 아주 다양한 종류의 길고양이를 볼 수 있어요. 너무 귀여운 고양이를 발견할 때에는 다가가서 손을 내밀기도 하고 먹이를 주기도 하죠. 하지만 길고양이는 야생성이 강하고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함부로 를 돌아다니다 보면 길고양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색깔도 다르고 어린 고양이부터 성묘까지 아주 다양한 종류의 길고양이를 볼 수 있어요.

 

너무 귀여운 고양이를 발견할 때에는 다가가서 손을 내밀기도 하고 먹이를 주기도 하죠. 하지만 길고양이는 야생성이 강하고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함부로 손을 내밀었다가는 할퀴거나 물릴 수 도 있어요. 큰 상처가 아니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재수가 없다면 묘소병에 걸릴 수도 있어요. 오늘은 이 묘소병과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묘소병 [猫搔病] cat scratch disease

 

묘소병이란 고양이에게 할퀴거나 물린 상처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침입해 발생하는 병을 말해요. 고양이에게 할퀸 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 나거나 겨드랑이 또는 목의 임파선이 부으며 온몸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을 보여요. 드물게는 뇌수막염까지 이 여질 수 있어요. 고양이의 이빨은 엄청 뾰족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물렸을 때 상처가 깊게 남고, 상처 난 곳에 세균이 잘 침투할 수 있어요.

 

캐나다 연구 결과에는 고양이에게 물린 상처는 28~80%가 감염이 이루어진다는 연규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질병 관리 본부인 CDC는 최근 연구를 통해서 사람이 고양이를 껴안다가 세균성 질병인 묘소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내리기도 했어요. 고양이에게 긁혀서 생기는 묘소병은 바이러스 질환으로서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바르트네라균이 원인이라고 해요.

 

바르트네라(bartonella) 균은 대부분의 고양이가 가지고 있어요. 그러므로 길고양이가 아무르 귀엽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손을 내밀거나 안는 행동은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할퀸 뒤 원인이 모를 열과 함께 겨드랑이가 붓는 증상이 생긴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