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핑 필수 품 선풍기 vs 서큘레이터 vs 냉풍기 vs 이동식에어컨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요즘 날씨. 여름휴가를 위해서 캠핑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여름 캠핑에 빠질 수 없는 필수 품이 있습니다. 이 찜통 같은 더위를 날려 줄 제품 들이죠. 선풍기, 서큘레이터, 냉풍기, 이동식 에어컨 제품! 한 번씩 들어보았거나, 검색을 해보셧을 텐데요. 이 제품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해요. 

 

1. 선풍기

 선풍기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탠데요. 전기를 이용하여 모터를 구동하며,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꾸고, 펜을 돌려 바람을 만드는 제품이에요. 사용 용도가 확실하게 바람을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열을 식혀주는 제품이에요. 가격이 저렴하며, 소비전력도 적어 캠핑장에서 많이 사용한답니다.

 

2. 서큘레이터

 선풍기와 비슷하게 생긴 서큘레이터.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캠핑장에는 선풍기보다는 서큘레이터를 가져가야 한다.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사용 용도가 엄연히 다른 제품이에요. 서큘레이터는 바람을 순환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한 곳에 바람을 많이 보내기보다는 멀리 바람을 보내게 한답니다. 캠핑장에서 사용 용도로는 겨울에 난로가 있을 경우 난로의 열기를 텐트 안에 퍼지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이동식 에어컨이 있을 경우 서큘레이터로 차가운 공기를 텐트 안에 퍼지게 하여 내부 온도를 빠르게 식혀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3. 냉풍기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냉풍기. 선풍기와 유사한 제품인데요. 다른 점은 차가운 물 또는 얼음을 추가하여 냉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을 차갑게 만들어요. 말로만 들으면 엄청 시원 할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함정이 있어요. 냉풍 기안에 집어넣을 수 있는 물과 얼음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넣어줘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습도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어요. 장마철에 온도가 높지도 않은데 엄청 답답하고 더위를 느끼는 날을 겪어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습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체감온도가 올라가는 거기 때문에 실제로 냉풍기로 시원함을 느끼는 건 냉풍기를 사용하고 난 몇 분 밖에 못 느낀 거 같아요. 대신 이동수단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이동식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이번에 저도 하나 장만해보았는데요. 주문이 밀려서 아직 받지는 못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에어컨과 동일하게 작동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컨의 실외기는 분리가 되어있지만, 이동식 에어컨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동식에어컨은 창문 근처 또는 문 쪽에 두어야 합니다. 성능은 집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점 참고해주시고요. 캠핑장 이용 시 1 사이트 당 보통 600w가 허용 전력이므로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할 때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