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페르시안 친칠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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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안 고양이는 온순한 성격과 가늘고 긴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예요. 클래식한 고양이로 분류할 수 있으며 고양이계의 귀부인이라고 불려집니다. 우리나라에서 고양이 문화가 시작된 초창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애묘인들이 찾는 품종이에요.

 

페르시안 고양이의 유래

페르시안의 확실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어요. 다양한 설이 존재하는데요. TICA의 브리드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페르시안 고양이의 역사는 기원전 525년 페르시아의 왕 캄비세스 2세가 이집트를 정복했는데 페르시아로 돌아가면서 데리고 간 고양이를 페르시안의 기원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이집트에서 페르시아로 넘어온 고양이는 추운 페르시아의 날씨로 인하여 세대를 거듭할수록 길고 풍성한 털을 가지게 되었으며, 약 200년이 지난 기원전 331년에 페르시아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당하게 되면서 코라산 지역으로 페르시안 고양이를 데리고 피난을 가게 됐어요. 코라산의 날씨는 페르시아보다 날씨가 더 춥기 혹독 하였기 때문에 이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 페르시안의 털이 더 길어지고 풍성해졌어요. 이후 파르티아 제국이 생겨난 247년에는 현재 우리가 보는 페르시안 고양이와 유사하게 진화했다고 합니다. 이후 18세기 유럽으로 전해진 후 많은 브리더들의 손을 거치게 되었으며 모습이 짧은 얼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페르시안 특징

긴 털을 가진 장모종의 대표적인 품종이에요. 둥근 얼굴과 풍성한 털과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에요. 털은 윤기가 나며 부드러운 감촉을 가지고 있으며, 속 털을 가진 이중모로 인해 털이 더 부드럽습니다. 반면 털 빠짐이 아주 많은 고양이예요. 체형은 중간 정도이고 보통 4~5kg이에요. 다리가 굵고 짧은 편이며, 꼬리도 굵고 짧습니다. 다른 품종과는 다르게 넓고 둥근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눈 사이의 간격이 멀고 코는 폭이 넓으며 짧은데요. 일부 페르시안 고양이 중에서는 들창코 모양을 가진 아이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 중에서 긴 털을 가진 고양이는 보통 페르시안이나 도매스틱 등이 섞인 혼혈종이예요. 인기가 많은 고양이 중 하나라서 같은 페르시안이라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얼굴은 일반 고양이처럼 생긴 것으로 클래식, 돌페이스, 트래디셔널이 있으며 볼독처럼 코가 들린 페키 페이스, 익스트림이 있어요. 페르시안 고양이의 정식 명칭은 "페르시안+색상+털 패턴"순서로 붙는데, 페르시안 실버 쉐이드, 페르시안 골드 친칠라 등과 같은 형식이에요.

 

 

페르시안 성격

조용하면서도 온화한 고양이로 대표적인 고양이예요. 대부분의 페르시안이 영리한 편이며, 주인의 행동을 많이 따라 하는 편이에요. 개체에 따라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다른 반려동물들과 비교적 잘 어울리며, 사교성이 좋아요. 소란스럽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향이 있지만 이 점만 조심해 준다면, 주인에게 매우 다정한 고양이에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어서 낯선 사람은 피하는 경향이 있어요.

 

페르시안 건강

일반적으로 페르시안 유전병은 비대성 심근병증(HCM), 다닝성 신장질환(PKD), 비뇨기계통의 문제로 방광염이나 결석 문제, 호흡곤란 증후군, 진행성 망막 위축(PRA)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부분들이 페르시안의 일반적인 유전적 질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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